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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평전

제2장 격정의 역사속에서 제 2 장 격정의 역사속에서 1. 출생과 성장 조용수는 1930년 4월 24일(호적상 4월20일) 경남 진양군 대곡면 단목리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진주 남강과 낙동강이 접하는 곳이다. 또 용화산을 경계로 의령과 함안이 접해있는 곳이다. 원래 조용수의 가문은 조용수의 13대 할아버지가 동궁의 서승으로 학문을 하는 고집 센 영남 양반가문이었다. 일제시대 세브란스의전을 나와 경성제대 산부인과에서 근무했던 조경규(趙瓊奎)씨가 작은 아버지다. 대구신보(大邱新報) 시사신보(時事新報) 사장을 지낸 조경규씨는 2대, 3대, 4대 국회의원으로 자유당 원내총무를 두번이나 지냈다. 조용수의 아버지 조판상(趙判祥)씨는 진양의 만석꾼 하종식(河宗植)씨의 딸 하규남(河珪南)씨와 결혼했다. 어머니쪽 집안도 역시 알아주는 진주의 명.. 더보기
제1장 한 젊은이의 죽음 趙 鏞 壽 評 傳 元 熙 福 차 례 제1장 한 젊은이의 죽음 7 1. 1961년 12월 21일 오후 4시 6분 7 2. 뜨거운 세계여론, 냉담한 한국여론 15 3. 41년 만에 재연된 민족일보 국회논란 24 제2장 격정의 역사속에서 40 1. 출생과 성장 40 2. 일본시절 43 제3장 새로운 꿈을 품고 56 1. 꿈틀대는 혁신세력 56 2. 정치도전의 좌절 63 제4장 분단의 아픔을 호소하면서 73 1. 민족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73 2. 신문 창간 막후 85 3. 장면정권의 음모 95 4. 정치쟁점 된 민족일보 99 제5장 민족일보 창간, 통일에의 도전과 응전 110 1. 민족일보 창간 110 2. 첫 도전, 한미경제협정 117 3. 2공화국 최대의 언론탄압 124 4. 통일적이고 애족적인 통일세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