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누리당 순한글 문맥조차 독해 못해”…역사학자 시국선언 ▶“새누리당 순한글 문맥조차 독해 못해”…역사학자 시국선언 전국 역사학자들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왜곡과 공개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한국역사연구회,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고대사학회, 한국중세사학회 소속 및 서양사학회, 동양사학회 일부 교수 225명은 4일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국제외교의 기본 규범조차 무시한 것”이라며 “일반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국정을 책임진 자들이 자행하는 현실에 우리는 경악한다”고 말했다. 역사학자들은 “조선시대에 사관이 작성한 사초는 그 누구도 보지 못했고, 내용을 발설하거나 변조하면 엄벌했다”면서 “군주는 자신의 언행이 기록됨을 의식하여 행실을 삼가하고, 사실을 기록하는 자가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올바른 역사기록이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더보기 “남북대화 때가 아니다”…통일부 장관 “남북대화 때가 아니다”…통일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국회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남북간 대화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류 장관은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특사를 파견한다고 긴장이 완화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류 장관은 또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적대적인 대결 수위가 높아질 때 특사, 비밀 접촉, 공식 대화를 통해 푼 선례가 있다”며 “실효적인 결과가 있다면 얼마든지 자존심을 굽혀서라도 대화할 수 있지만 지금은 실효성이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만나서 사진만 찍으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하지만 남북관계는 그렇지 않다”며 “즉각 대화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