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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커스

민주당 5·4전당대회 공식 스타트 민주당 5·4전당대회 공식 스타트 대선 패배이후 수습을 위한 민주통합당 5·4전당대회가 9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대표 경선 4명, 최고위원 경선에 11명이 출마했다. 대표경선에는 김한길, 신계륜, 강기정, 이용섭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위원 경선에는 안민석, 조경태, 양승조, 우원식, 윤호중, 유성엽, 신경민, 황주홍, 장하나 의원과 장영달 전 의원, 장경태 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는 12일 중앙위원 현장투표 방식의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대표 3명과 최고위원 7명의 본선 후보를 가린다. 이후 13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역 합동연설회를 거쳐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선거방식은 ‘대의원 50%+권리당원 30%+일반당원·국민 여론조.. 더보기
“남북대화 때가 아니다”…통일부 장관 “남북대화 때가 아니다”…통일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국회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남북간 대화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류 장관은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특사를 파견한다고 긴장이 완화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류 장관은 또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적대적인 대결 수위가 높아질 때 특사, 비밀 접촉, 공식 대화를 통해 푼 선례가 있다”며 “실효적인 결과가 있다면 얼마든지 자존심을 굽혀서라도 대화할 수 있지만 지금은 실효성이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만나서 사진만 찍으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하지만 남북관계는 그렇지 않다”며 “즉각 대화에 .. 더보기
인사청문회 스타 윤진숙 해수부장관…사퇴하라 ‘인사청문회 스타’ 윤진숙 해수부장관…사퇴하라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 “수산은 전혀 모르십니까?”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고요…”김 의원= “큰일났네, 큰일났어…”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우리 항만 권역이 몇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지 아세요?”윤 내정자=“항만권역요?, 권역까지는…(헛웃음)”홍 의원=“전부 모르면 여기 뭐하러 오셨어요?”윤 내정자=“글쎄요…”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중국 수산물의 총생산량과 우리나라와 격차는?”윤 내정자=“…”경 의원 “(화가 나 훈시조로)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한중 FTA를 어떻게 추진하나. 전혀 모른다, 공부좀 하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 깡그리 모른다고 하면 어떻하냐. 언제까지 공부할 것이냐. 뜬구름 잡는 소리 하니 답답하다.”윤 내.. 더보기
유일한 남북창구 개성공단 막히나? 유일한 남북창구 개성공단 막히나? 북한은 3일 개성공단에 남측의 추가입경을 금지하고 귀환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북측의 입경 금지조치로 이날 개성공단에 들어가려던 우리 측 484명이 되돌아왔다. 그러나 북한은 개성공단을 폐쇄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와 같은 남북 긴장 상황에서 개성공단마처 폐쇄될 경우 투자한 기업의 대규모 손실은 물론, 그나마 유일한 남북 소통창구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가 일고 있다. 개성공단에는 외국인 7명 외에 우리 근로자 861명이 있다. 이날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주재원의 안전과 식자재와 원자재 반입을 북한에 요청했다. 남북경협 경제인총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정부는 한반도의 신성장 동력이 북녘땅에 있음을 직시하고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수직추락…청와대 비상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수직추락…청와대 비상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45.0%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2500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 반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47.1%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앞섰다. 항상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높았던 점에서 이런 결과에 대해 청와대는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더구나 2월말 박 대통령 취임 당시 지지율이 54.8%에서 불과 한달만에 10% 포인트 수직추락했다. 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9.12% 포인트 급등한 44.3%로 나타났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1%까지 떨어지는 등 역대 대통령의 임기말.. 더보기
부동산 종합대책…거래 활성화는 미지수 부동산 종합대책…거래 활성화는 미지수 정부는 1일 공공분양 주택공급 물량을 현재 연간 7만호에서 2만호로 줄이고, 보금자리 지구지정을 중단하는 등의 주택거래 정상화 조치를 발표했다. 연간 6000만원 이하 소득자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처음 구입할 경우 취득세전액을, 금년말까지 9억원 이하 주택의 양도소득세도 5년간 면제한다. 이와 함께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고, 분양가 상한제 신축운영,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등 각종 규제가 풀린다. 하우스·렌트푸어 대책으로 주택지분매입제도를 도입하고,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 도입,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하지만 시장에서 요구해 온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경우 생애 최초 주택자금에 한해 연말까지 D.. 더보기
37년만의 장준하 선생 장례식 37년만에 거행된 장준하 선생 장례식 장준하선생 겨레장위원회가 28일 서울광장 동편에 분향소를 마련, 시민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장례식은 장 선생 사망 37년만에 거행되는 것이다. 이날 분향소에는 오전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오후에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장례예식도 거행됐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여·야의 특별법 합의로 정부로부터 독립된 기구를 구성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겨레장위원회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장 선생을 추모하는 문화제를 연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발인제,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노제를 연 후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장준.. 더보기
대한민국 총부채, 외환위기 때보다 높아 총부채…외환위기 때보다 40% 높아 27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가계·비영리단체·비금융 민간기업·일반정부의 부채 총액은 360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경제규모보다 세 배나 크고,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보다 최고 40% 높은 비율이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1272조5000억원) 대비 부채 총액 비율은 283%로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았다. GDP 대비 가계·기업·정부 부채의 비율은 2003년까지만 해도 221% 수준이었다. 이는 외환위기(1998~1999년·227%)나 금융위기(2008년 274%, 2009년 278%) 당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2000년대 들어 GDP 대비 부채 비율이 급증하는 것은 경제주체들의 빚이 눈덩.. 더보기
장준하 타살...머리 가격후 추락 장준하 타살...머리 가격후 추락 장준하선생 사인진상조사 공동위원회는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준하 선생은 머리가격에 의해 숨진 뒤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장 선생의 유골을 정밀감식한 이정빈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장 선생의 머리뼈 함몰은 외부 가격에 의한 것이며 가격으로 즉사한 후 추락해 엉덩이뼈(관골)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 교수는 그 이유로 추락에 의해 머리뼈가 함몰됐다면 반대편인 왼쪽 눈 위 안와(안구 주위 뼈)가 함께 손상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또 “머리뼈와 엉덩이뼈가 추락으로 손상됐다면 어깨뼈도 부러져야 하는데 장 선생의 어깨뼈는 멀쩡했다”며 “추락사라면 몸에 출혈이 있어야 하는데 출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 더보기
취득세 감면조치 단발성 효과 부동산 취득세 추가 감면 연장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치는 1월 1일 거래부터 소급 적용되며 기한은 6월까지이다. 하지만 취득세 인하가 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부동산 전문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해 취득세 감면조치 이후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1만240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감면조치 이전 4033건의 3배에 이른다. 거래액도 5조6천억원으로 3분기보다 4조원 늘어났다. 지역적으로는 서초구, 양천구, 송파구, 강남구 등이 이전 분기 대비 3.6∼4.7배씩 늘어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취득세 감면 조치가 부동산시장을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효과가 단발성이라는 것이다. 장용훈 선임연구원은 “취득세 감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