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정치인…질병·빈곤이유 군대안가
▶공직자·정치인…질병·빈곤이유 군대안가 병무청은 현정부 장·차관급 공직자의 12.2%(115명중 14명)가 질병과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의 고위 공직자 병역이행률보다 0.4%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질병 사유는 근시, 폐결핵, 선천성 운동장애 등이다.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병역면제율은 15.4%로 질병, 수형, 생계곤란, 고령, 장기대기 사유로 면제됐다. 질병 사유는 근시, 폐결핵, 수핵탈출증, 선천성 운동장애 등이다. 정치인의 병역면제율은 더 높았다. 19대 국회의원 중 18.4%(47명)가 선천성 운동장애, 폐결핵, 간염 등의 질병과 수형을 이유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 소속 정당은 새누리당 20명, 민주당 26명, 진보정의장 1명 순이다.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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